'기록'은 일상의 특별함을 만듭니다!

, 기록이 중요하단 건 알겠는데, 기록이 정확히 무엇 때문에 좋은 건지 알고 계셨나요?

저도 기록에 진심이 되기 전까지는 '알지만, 너무 귀찮은 걸.'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왜냐면 어제와 오늘이 크게 다를 것 없는 하루였거든요. 그래서 '기록은 해서 뭐하나. 거기서 거긴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내가 기록하는 일상만 내게 남고 다른 건 자리 잡지 않고 사라져 버린다, 일상에서 특별한 사건은 내가 기록한 사건이다, 일상에서 특별하다고 내가 기억하는 몇 가지 사건으로 인해 나는 나를 특별하게 만든다.'

나는 매일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 오늘은 어제와 다른 일상의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 어제와 다른 점을 일상에서 찾아낸다 > 기록한다 > 나의 특별함을 발견한다로 생각을 뒤집고, 현실을 바꾸는 거죠.

쓰고 보니 '터무니 없나?'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밑져야 본전이잖아요? 일단 해보고 난 잘 모르겠다 싶으면 다시 원래 생각하던 대로 살면 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