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 빌런, 세상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우리는 누구나 빌런의 잠재력을 품고 산다.

2023. 6. 18.

😈 헤이, 빌런. 세상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

💌 0호 : 헤이 빌런, 세상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 Dear My Friend,

Hey, villain. 안녕, 나의 빌런.

요즘 안녕한가요?

저는 요즘 설렘과 떨림을 같이 느끼고 있어요.

기대와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죠.

초록이 만연한 6월🌿, 는 요즘 어떤가요?

잘, 살고 있나요?

, 아마 그대는 모를 거예요. 내가 오늘을 얼마나 고대하고 기다려 왔는지.

적어도 내가 언젠가 당신에게 뉴스레터를 보내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1~2년쯤 됐거든요. 그 '언젠가'가 지금이 됐네요.

어쩌면 내가 빌런이라고 부르는 게 의아하고 기분 나쁠 수도 있겠어요. 내가 왜 를 빌런이라고 부르기로 했는지 해명을 좀 해야겠군요.

생각해 보면, 나는 평생을 빌런으로 살아왔어요.

조용하고 수줍고 친구도 없던 내가 어느날 갑자기 반장이 됐던 날도, 중학교 때 전교 7등으로 입학했을 때도, 고등학교 때, 전교 350명 중의 280등 정도였던 내가 1년 뒤에 전교 7등을 했을 때도,

초등학교 담임 교사가 되길 바랐던,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고 기어코 작가를 꿈꾸며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을 때도,

절친했던 친구에게 어느 날 평생 절교를 선언했을 때도, 나는 빌런이었어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속담이 있죠. 나는 '밟으면 꿈틀하는' 재능이 있어요.

늘 예상치 못했던 순간에 본색을 드러내요.

맞아요. '그건 선 넘었잖아!' 싶은 순간에요.

그래서 알았어요. 나도 미처 몰랐던 뜨겁고 강렬한 감정과 열망, 뚜렷한 재능이 있더군요. 집념, 끈기, 반발심, 오기, 패기 같은 것들이요.

, 그대는 부모님께 꼭 맞는 모양의 다정, 위로, 공감, 사랑을 받았나요?

나는 아귀가 맞지 않지만 촘촘한 사랑을 받았어요. 나는 엄마·아빠를 좋아하면서도 오래도록 혐오하고 곡해하고 오해하고 원망했어요.

나의 빌런 버튼을 누르는 건 늘 엄마·아빠였거든요. 나의 창시자들은 내가 너무 느려서 깊이 걱정하고, 힘겨워하셨어요. 답답해하셨고요.

나는 그게 늘 서러웠어요. 내 스스로가 마치 내려서는 안 되는 곳에 불시착한 외계인처럼 느껴져서요.

하지만 지금의 나는 덕분에 내가 언제든지 상황을 뒤바꿀 수 있다는 걸 알고 굳게 믿어요. 잦은 실패와 급등해 본 경험을 통해 성취는 직선이 아니라, 계단식으로 온다는 걸 배운 덕분이죠.

고백하자면, 나는 지금 '세상의 기준'에서는 백수에요. 수입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나는 지금의 나를 백수라고 정의하지 않아요. 내가 나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서 그 쪽으로 움직이게 된다고 믿거든요. 실제로 경험했구요.

나는 프리랜서 기획자이고, 편지 커뮤니티와 '나다운 리듬으로 나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끄는 커뮤니티 리더가 될 거에요. 그리고 책도 출간할 거예요. 이 편지는 그 시작이 될 테죠.

분명 나는 눈치채지 못하는 순간에, 올해 안에 누군가에게 또 빌런이 될 거예요. 누군가의 눈에 띄지 않아도, 묵묵하고 충실히, 아주 조용하게 차곡차곡 쌓아 올린 나의 시간과 노력이 빛을 발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제는 소리내 선언해요.

나를 괴롭게 하는 세상의 편견, 시선, 분위기, 문화, 기대에 맞서서 정중한 빌런이 되겠다고.

그리고 소원해요.

도 가 빌런이 될 거란 걸 믿어 의심치 않았으면 좋겠다고.

도 이미 빌런일 수 있다고.

세상의 편견, 시선, 분위기, 문화, 기대에 맞서서 정중한 빌런의 길을 도 걸었으면 좋겠다고. 가 꿈꾸는 길을 계속 걸어달라고.

에게는 그럴 만한 자격도, 기회도, 능력도 충분하니까, 세상의 소리에 기죽지 말고 계속 꿈을 두드리고 세상의 편견을 망치는 나의 작은 악당으로 살아 달라고.

나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를 빌런이라고 불렀어요.

👋🏼 안녕,

당신을 망쳤던 세상을 향해 그 자체로 살아갈, 나의 작은 악당😈,
꿋꿋이 묵묵하게 살아가며 세상의 편견을 망쳐 줄 나의 빌런.👽

🥰 만나서 반가워요.

당신의 작은 악동으로부터

🔖 Curation for 빌런

한 주 동안 인상 깊었던 영감을 모아 소개합니다.

📚 Book

한 주 동안 재미있게 읽었던 책과 구절을 소개합니다.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의 마지막장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필사한 노트와 내용.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p. 271 - 안시내

나도 여행이 끝나고 나면 완벽하게 달라진 내가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나는 나였다. 여전히 소녀였고, 여전히 여렸다.

여행 가기 전 일기를 읽었다. 그리고 알았다. 나는 이제는 꽤 단단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그리고 이제 세상을 정말로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을. 그 어떤 벽이 있더라도. 나는 부술 수 있을 거라고.

그리고 이제는 가짜의 내가 아닌 발가벗은 나 자신을 사랑한다. 나를 사랑하게 되니 세상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내 작은 두 다리는 세상에 홀로 서기에 충분히 단단했으며, 나를 옭아 매던 가난은 더 이상 내 행동을 좌우하는 배경이 아니라 그저 여러 가지 일 중 하나였다.

, 발가벗은 자신도 사랑해 주고 있나요?

인생을 여행이라고 비유해 본다면,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이 여정은 끝나지 않을 텐데. 인생의 끝에서 나는 뭐라고 중얼거리며 막을 내리게 될까 생각해 봤어요.

나는, 당신은, 우리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변하지 않고 똑같은 부분은 뭘까요?

" 아! 모르겠어요."

지금의 내가 느끼고 알 수 있는 건, <이번 생이 내 의지로 마감될 리가 없다>는 확신뿐입니다. 내가 내 자신을 지켜 내지 못할까 봐 늘 두려웠지만, 많은 고비를 굳건하게 견디고 살아남았습니다. 지금의 나는 덕분에 어떤 일이 있어도 스스로를 지켜낼 거란 걸 압니다.

저는 여전히 물렁하고 여리고 덤벙거리고 약간은 반항적인 면도 있어요. 하지만 동시에 단단하고 다정하고 정직하고 올곧기도 하죠.

이제까지 내 생은 전혀 순탄하지 않았고, 덕분에 매번 앞에 가로 놓인 벽을 부수면서 나와 왔어요. 어떤 순간에도 세상을 정면으로 마주하려고 노력해 왔고요.

아마 앞으로도 모든 편견 앞에서 깨지고 아파하고 울겠죠. 사람들이 모르는 곳에서 혼자 숨죽여 울고 또 울 거예요.

하지만 그 후에 어떤 순간에도 두 눈을 똑바로 마주 보면서 피하지 않을 거란 걸 알아요. 울먹이면서 아무리 늦더라도 할 말은 하는 게 나라는 사람이니까요. 단단해진 만큼 그간의 무너짐은 축복이라고 생각하려고요.

발가벗은 나와 더 자주 친밀하게 지내려고 하고 있어요. 자기혐오라는 껍질을 벗겨 내고, 태생의 나를 보려고 해요. 태어나면서부터 스스로를 싫어하면서 태어나는 아기는 없으니까.

요즘 태동할 때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때의 나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 가만 생각해 보곤 합니다. 보다 보니 좀 귀엽고 사랑스럽더군요. 한때는 그토록 증오했던 세상도 지금은 무척 귀여워요.

내 삶을 잘 지탱하고 꿰뚫어 보며 뚫고 나가고 싶어요. 알 속에 갇히지 않고, 알을 깨고 나와 저 세계로!

p.s. 사랑을 배우고, 더 넓은 세상과 마주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요. 재밌어서 금방 읽힌답니다.☺️

책 구입하러 가기

📽️ Video

한 주 동안 인상 깊게 봤던 영상을 소개합니다.

장영란, 홍현희를 아시나요?

A급 장영란에 게스트로 홍현희가 나온 편을 우연히 봤어요.

"출산하고 복귀할 수 있을 지 불안하지 않았어?"

라는 질문에 홍현희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말해요.

"나는 진짜 너무 웃긴 애라서, 언젠간 복귀할 거라는 확신이 늘 있었어. 그렇기 때문에 회사를 다니면서도 늦게 개그우먼이라는 꿈을 실천했고, 결국엔 몇 년 만에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 올 수 있었어."

그전까지 홍현희라는 사람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매료됐어요.

그녀는 모두가 '과연?'이라는 물음표를 던질 때마저도, '그럴 수 있지. 하지만 난 내 재능을 믿어!', 느낌표를 던지는 태도를 갖고 있었어요. 내실이 단단하게 다져진 사람이란 걸 한눈에 알겠더라고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아마 '회사원'과 '개그우먼' 둘 다 경험해서가 아닐까요? 둘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간을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자기 자신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마 그녀는 훈수도 염려도 많이 받았겠죠.

덕분에 거기에 휘둘리지 않고, 내연을 잘 지키는 법을 훈련하고 터득해 갔을 테고요.

오지랖은 두 종류로 나뉜다고 느껴요. 훈수와 염려.

훈수는 내가 더 잘 알기 때문에 내가 한 수 가르쳐 주겠다는 우월감에서 나오는 태도의 말이고,

염려는 내가 틀릴 수도 있고, 어쩌면 너가 나보다 더 잘 알겠지만, 노파심에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태도에 따라서 '꼰대'가 되느냐, '좋은 어른'이 되느냐로 갈린다고도 생각하고요.

그래서 염려는 듣고 나면 달갑고 감사한데, 훈수는 빨리 자리를 뜨고 싶어지죠.

저는 훈수를 만나면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 언제까지 주인공일까요? 나한테 훈수 두는 사람도, 나아가라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는 주류의 사람도.

나는 곧 당신 인생 최고의 세계적인 빌런이 될 테죠.

내가 언제까지 계속 실패하고 이렇게 머물러 있을 것 같나요? 저는 실패 경험을 성공적으로 착실하게 쌓은 덕분에, 더디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중인데요. 에디슨처럼요.

실패를 피해가려고 애쓰는 당신의 시계는 그만큼 숨 가쁘게 흐를 테죠. 당신은 지금 자만하면서 스스로를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나를 열등하다는 듯이 대하고 있단 걸 알고 있나요? 내 실패는 경력인데, 당신의 성공은 비극이겠군요. 너무 일찍 성공했네요. 안타깝게도🤡. "

자, 아침마다 거울을 봐요.

우린 이 시대의 빌런이 될 거예요. 왜냐면 우리 모두는 타고난 재능을 하나 이상 갖고 있으니까요.

, 당신은 틀림없이 당신만의 진주같은 면모를 찾아낼 거고, 그걸로 세계를 장악할 거예요.

에게는 그런 재주가 있어요.

안녕, , 다시 태어난 걸 축하해요. 나의 빌런.

는 만의 훈수를 대처하는 방법이 있나요?

p.s. 있다면, 편지를 다 읽고 답장에 알려 주세요. 에게는 한 수 배울게요.

🎶 Music

한 주 동안 자주 듣고 좋았던 음악을 소개합니다.

😈 Unforgiven - 르세라핌 듣기

Yeah what you want?
불편함이 깃든 face, wanna shut me up
사냥감을 거듭해 찾는 워리어S
너의 game에 난 문제아 such a freak 골칫거리
Let me tell you 'bout LE SSERAFIM
내가 제일 싫은 건 낡은 대물림
어둠 속 불을 켜 마치 rebellion
We gonna kick it break it rules gon' give up
Unforgiven yes I was bleeding
힘없이 늘 져야만 했던 싸움 but I ride
바란 적도 없어 용서 따위는
난 금기를 겨눠 watch me now

(중략)

한계 위로 남겨지는 우리 이름
(중략)
내 style로 livin' livin' livin'
내 방식 아주 원 없이 또 한국말론 아주 “철없이”
Get started let's get started
미래 그 앞에 새겨둬 나의 story
신념이 죄면 난 villain, I'm not that cinderella type of a girl

(중략)

Unforgiven 난 그 길을 걸어
Unforgiven I'm a villain I'm a
새 시대로 기억될 unforgiven
나랑 저 너머 같이 가자 my “unforgiven girls”
나랑 선 넘어 같이 가자 my “unforgiven boys”

(중략)

Oh 보게 될 거야 나다움
Oh 내 목소린 좀 loud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 봤나요?

저는 처음으로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 봤어요.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응집되어 있었어요. 누군가 정해 놓은 선과 한계를 넘어서 나답게 목소리를 내면서 같이 가요. 우린 새 시대로 기록될 테니까.

🐵 손오공 - 세븐틴 듣기

땅을 보고 계속 올랐지 정상까지
많은 시련은 보란 듯이 I Always Win
강한 마음이 중요하지
미래는 도망가지 않아 내가 놓기 전까지

갈수록 더 확신해요. 꿈은 꾸는 자의 것이다.

어떠한 시련을 무릅쓰고 묵묵히 도망가지 않고, 미래를 놓지 않고 땅을 보면서도 계속 정상까지 오르는 힘을 가진 사람이 진정한 승자고 강자가 될 것이라고.

우린 그런 빌런이 되자구요.

🎙️ News for 빌런

, 사실 나는 또 한 번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기로 결심했어요.

올해 취업을 하기로 약속했고, 취업할 거라 기대하고 계시지만 나는 나의 길을 개척해 보기로 했어요.

그러기 위해서 내가 준비한 나의 루트를 보여 줄게요.

혹시, 잠깐 좀 더 같이 걸을래요?

💌 편지 커뮤니티, 타타 오픈

#'편지의 모든 것'

국내 최초 편지 큐레이션 플랫폼, 편지 커뮤니티, 타타

앞으로 타타에 유타 레타 소식을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빌런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예정이에요.

이 공간에서는 한껏 진지해지고 실컷 솔직해질 수 있어요! 빌런의 고민과 걱정, 기쁨, 슬픔 모두 여기서 더 촘촘히 듣고, 느린 호흡으로 유타 레타에서도 다룰게요.

여기서 나와 비슷한 빌런즈와 함께 놀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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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 회복 큐레이션 플랫폼, 칸타빌레 오픈

#나다움을 회복하는 일상 리듬 찾기

자아 회복 큐레이션 플랫폼, 나다운 리듬으로 나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칸타빌레

저는 자타공인 오래된 기록덕후이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비교적 선명하게 아는 편인데요.

기록에 어려움을 겪고, '나다운 게 뭔지' 몰라서 방황하는 친구들이 저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때마다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고 싶은데, 지금 빨리 취업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은 해야 할 일이 있어서 하고 싶은 일을 못 한다,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릴 수가 없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이건 누구보다도 저 자신과 근접한 고민이기도 했어요.

부모님의 기대, 세상의 기준점에 맞춰서 살아갈 것인가,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개척하기로 마음을 굳힐 것인가를 1년 반을 고민했어요. 성실히 기록하면서요.

저는 사람들에게 잘 휘둘리고 휩쓸리는 편이에요.

특히 가까운 사람의 의견일수록,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죠. 그래서 심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2019년에 1년간 휴학하면서 인생의 기준점을 잡는 작업을 1차례 거쳤어요. 2022년 2월에 학교를 졸업하고는 지금까지 잠시 쉬면서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나'를 지탱해 줄 뿌리를 만들었어요.

덕분에 '나다움'은 이미 내 안에 있고, 나는 그걸 '회복'하면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 시간을 통해,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모두에게 '나'와의 진지하고 여유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빠르게 살아가는 데에는 맞지 않는다는 사실도 인정하게 됐고요.

'성장'을 독촉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회복'하고, '느리지만 묵묵히,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들을 조명하고 그렇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졌어요. 그니까 딱 저와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나'에 대해 깊게 성찰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자기만의 속도, 생활 리듬에 맞춰 살아가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요.

칸타빌레.

, 함께 해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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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s sentence

한 주 동안 인상 깊었던 한 문장을 소개합니다.

"4년이 길었나? 각자만의 호흡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워낙 영화를 좋아하고 많이 보는데 어떤 걸 결정하고 행동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 인터뷰에서, 이나영

✒️ 답장하기

오늘 내용이 좀 길었죠?

빌런이 되기로 결심하고 한 일이 좀 많았어요.

빌런즈와 함께 걷고 싶은 길이 너무 많고, 를 도와주고 싶은 일도 정말 많이 생각나서, 요즘 열일하고 있거든요.

오늘 편지를 읽고 든 생각을 나눠 주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나의 작은 악당, 는 어떤 삶을 살아 왔나요. 어떤 길을 걷고 싶은가요?.

빌런👽만 쓸 수 있는 답장 하러 가기 📝

✒️ 답장 모아 보기

빌런즈가 보내 준 답장 중에서, 다른 악당들과 함께 봐도 좋다고 동의한 내용에 한해서, 온라인 편지 전시회를 열었어요.

우리들의 우체국이죠.

시간이 난다면 전시회도 들려 보길 바라요. 분명 하루가 더 다정해질 거예요.

p.s 참, 다음주부터는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 편지가 발송돼요. 다음 발송일은 6월 26일 월요일 저녁 9시입니다.

2023년 06월 18일 일요일

유타의 조각을 담아

온라인 포스털 전시 보러 가기 📮👀

매주 월요일 저녁 9시마다 편지를 주고 받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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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친구 또 없지! 🤭